SBS주말드라마 학원촬영 '웃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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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 배우 서동원이 SBS 새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 연출 홍성창)’에서 짝퉁 된장남 ‘강도영’역으로 합류해 촬영 중이다.
서동원이 캐스팅된 강도영은 강신영(윤정희 분)의 오빠이자 강동풍(윤주상 분)과 박순자(박원숙 분)의 아들로 무능하고 사고뭉치에 허풍 강한 남자로 명품 브랜드 명을 줄줄 꾀고 온몸을 명품으로 도배했지만 알고 보면 모두 짝퉁으로 패션감각만은 최고의 된장남이다. 강남 된장녀 김미소(황보라 분)를 만나 자신이 강남 땅부자라고 속여 결혼 하는 현존 최고의 짝퉁 된장남이다. 된장녀 김미소(황보라 분)와의 결혼 후 모든 것이 들통나 매일 집안을 난리통으로 만들어 놓을 예정이다.
서동원은 이번 역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짝퉁을 명품처럼 둘러야 하는 상황. 그런데 모든 의상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협찬사에서 협찬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결국 동대문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의 도움으로 의상, 신발, 액세서리를 모두 구입하거나 컨셉트에 맞게 새로 제작해 최대한 럭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동대문 된장남으로 변신했다. 진정한 ‘동대문남’이 된 것.
한편 서동원은 극 중 중장비 운전 장면을 위해 촬영지인 연안 중장비 학원을 직접 찾아가 연수를 받는 열성도 보였다. 촬영 당일 능숙한 중장비 운전으로 스텝들의 찬사와 함께 중장비 연수를 수료해보라는 적극적인 권유를 받기도 했다.
서동원은 촬영 현장에서도 NG없이 OK를 받으며 ‘해피 바이러스’라는 별명을 얻는 등 분위기 메이커를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바람에 일부 스태프들은 강도영 역 촬영분이 일찍 끝나면 아쉬워하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동원은 홍성창 감독과는 지난 1996년도 SBS청소년드라마 ‘성장느낌 18세’이후 13년 만에 다시 재회해 또 한 번 찰떡호흡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서동원이 출연하는 ‘웃어요, 엄마’는 '이웃집 웬수' 후속으로 이미숙, 김용건, 윤주상, 박원숙, 임예진, 윤정희, 이재황, 고은미, 다비치 강민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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